독자게시판
<독자투고>원자력발전 비중 확대 필요하다.
 이채윤
 2008-03-21 15:18:02  |   조회: 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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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에너지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들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기 때문에 에너지 수입에 많은 비용을 들인다. 이러한 에너지 수입은 경제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공익광고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알리지만 전기의 편리성을 알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이 전기를 현재처럼 모두가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발전의 확대가 최상의 선택이다.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는 다른 공공요금에 비해서 전기요금은 거의 동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원자력발전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기의 40%를 원자력이 공급하지만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해외 의존성이 높은 자원의 가격이 오를수록 원자력의 역할은 더욱중요하게 다가온다.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는 원자력 사업의 확장 없이는 계속해서 5%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물론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면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과거 TMI, 체르노빌 원자력 사건과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국민은 막연히 원자력이 불안하다고 반대할 것이 아니라 원자력 발전이 얼마나 안전하게 운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제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반대보다는 원자력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 기름값 폭등에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겠다.
2008-03-21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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