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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노스트라다무스(크리스천)가 아들 세자르에게 보낸 편지
 크리스천(오늘 주일)
 2016-01-10 09:26:01  |   조회: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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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에 의사이자 크리스천이었던 프랑스의 프로방스에서 살았던 미셸 드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가 아들 세자르 노스트라다무스에게 보낸 편지가 있죠. 노스트라다무스(프랑스의 몽펠리에 제1 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은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의 정책자문등등)

"나는 세상의 불의함 때문에 입을 다물고 나의 저작을 포기하려고도 했었다. 내가 앞으로 닥쳐올 일을 분명하게 밝혀서 쓴다면 현재 권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각 종파나 각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들과 이 사건들이 대단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를 비난할 것이다.

......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그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비밀스럽게, 수수께끼처럼 묘사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장차 일어날 일들이 놀라기 잘하는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것은 모호하게 쓰여졌다.

그래서 학자나 현인, 권력자나 왕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보잘 것 없고 겸손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원한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적인 직감의 능력을 부여 받은 예언자들>도 이를 이해할 것이며, 이러한 예언의 직감에 의해서 사람들은 먼 앞날의 일들을 알게 될 것이다."
2016-01-10 0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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