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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최진민회장, 친환경 보일러로 중국까지 공략하다
 이민호
 2016-05-13 13:20:45  |   조회: 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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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중국 최대 태양 에너지기업인 북경시 태양에너지그룹과 합자법인 '상보귀뚜라미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시태양에너지그룹은 북경시 정부가 직접 설립한 중국 최초 태양에너지 전문 그룹으로 현재까지 중국 태양에너지 업계 최고의 실적은 물론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기업이다. 태양열기술, 태양광 발전기술에서부터 바이오에너지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문화 보급 등 관련 영역에서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자법인은 북경 인근에 대형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다. 합자법인은 녹스(NoX) 20ppm 미만의 1등급 친환경 저녹스 가스보일러와 펠릿보일러를 비롯해 공기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보일러를 생산, 북경시태양에너지그룹의 유통망을 이용해 판매하게 된다.

중국은 잘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공해문제 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장려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이러한 중국 내 환경변화에 맞춰 신기술 저녹스보일러를 앞세워 중국 보일러시장의 점유를 늘려가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합작법인 설립 결정은 한중 FTA로 인해 보일러업체가 상대적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보려는 노력 끝에 이루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1999년 중국 천진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중국시장 확대는 물론 우리만의 온돌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온돌에 가장 적합하고 온수가 풍부한 귀뚜라미만의 저탕식 보일러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2015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에서 중국 공해문제의 해결책으로 선보인 저녹스보일러와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6-05-13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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