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동조절장애 특징, '사냥감을 놓치고 씩씩대는 사냥꾼의 모습', '한번 화를 내면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없이 본인의 감정 자체를 감당하지 못함', 한의학적으로' '狂(광)'이라고 하여 좀처럼 짖는 것을 멈추지 않는 개의 모습으로 표현
분노.충동조절장애는 단일한 질환이 아니라, 충동적 행동을 동반하는 신경과적 질환을 포괄하는 병명이다. 일반적으로는 간헐성 폭발장애와 기타 충동조절장애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능적으로 욕구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스트레스로 자기방어 기능이 약해져 스스로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정신 질환이다.
충돌조절장애 특징으로는 갑작스러운 충동으로 인한 공격적인 감정과 긴장감이 들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자해를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충동조절장애 특징은 다양한데 명백한 동기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충동에 따라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충동조절장애의 특징이다. 돌발적인 행동 양상을 보이다가도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완화되는 것 역시 충동조절장애의 특징 중 하나이다. 충동조절장애는 주로 10~20대에서 나타나며, 공격적인 행동과 죄책감, 우울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분노.충동조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말하면 ‘힘들게 쫒던 사냥감을 놓친 사냥꾼의 모습’으로 비유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표현이다. 현재는 전문 사냥꾼을 제외하고는 사냥이라는 행위가 친숙하지 않는 환경에 살고 있다. 따라서 사냥감을 놓친 약이 오른 사냥꾼의 모습이라는 것이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충동조절장애 환자에게 이러한 표현을 이야기하면 그들은 쉽게 이것을 수용한다.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말 중에서 가장 적절하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분노.충동조절장애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화를 내면 그 감정 자체를 감당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특정한 감정 때문에 화를 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린다든지 아니면 깊이 사과를 하는 행동을 보이게 되면 일시적으로 화가 가라앉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에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분노조절장애나 충동조절장애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서 있어서 한번 발생하게 된 분노와 짜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게 된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제 3자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출발해 두려움과 공포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적으로 분노조절장애나 충동조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狂(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현재 이 단어는 ‘미쳤다’, ‘mad’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원래 이 단어의 고대 어원은 개(犬)를 뜻하는 ?(견)이라는 글자와 소리글자인 王(왕)이라는 글자가 합쳐서 이루어진 글자이다. 한마디로 개가 왕왕 거리면서 짖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인 것이다.
그럼 왜 분노.충동조절장애 환자를 표현할 때 이런 글자를 사용했던 것일까? 애완견을 키워보신 분들은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성격이 고약한 애완견의 경우 한번 짖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추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인이 아무리 그만 짖으라고 이야기를 해도 좀처럼 짖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럼 이런 경우에 개는 왜 주인이 멈추라고 이야기해도 짖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자세한 것은 개에게 직접 물어봐야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대부분 이런 행위는 자신의 주인을 지키려는 충성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개에게 있어서 짖는 행위는 자신과 주인을 지키려는 보호행위이고 그 보호행위가 지나쳐서 이런 모습으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분노.충동조절장애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충동이라는 행위를 매우 부정적이고 안 좋은 모습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실제로 분노.충동조절장애의 환자들의 경우 오히려 자신이 하는 분야에 매우 특별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든지 성공지향적인 노력형 사람들의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 병을 어떤 시각을 가지고 보아야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한 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게한다.
사냥꾼이 사냥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주린 배를 채우는 목적도 있지만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책임감도 그 저변에 깔려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 사냥을 하다가 놓치면 이래 포기하고 다른 사냥감을 노리는 것이 보편적임에도 불구하고 분노조절장애 환자들은 사냥감을 잡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흥분감과 책임감, 그리고 긴장감을 쉽게 놓치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감성이 충동이 좀처럼 제어되지 않는 공격적 성향으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분노.충동조절장애 환자들의 경우 특징적인 증상 중에 하나는 남자의 경우 과도한 자위행위로 나타나거나 생식기에서 쿠퍼액이 조절이 안 되는 경우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곧바로 피로를 불러일으키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는 모습으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에는 대개 아랫배가 돌처럼 단단해지고 가스가 차면서 다리 쪽에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로 표현된다. 때로는 성관계 없이도 생식기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분노.충동조절장애가 사회적 문제점으로 표현되는 범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의학적 범주라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정상적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경우에 있어서 이러한 충동조절장애를 앓고 있으면서 속앓이를 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다음은 분노.충동조절장애 특징에 따른 자가진단법이다.
1. 분노를 조절하기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2. 잘한 일은 칭찬 받아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가 난다.
3. 다른 사람의 잘못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하며 이로 인해 트러블이 생긴다.
4. 화가 나면 타인에게 폭언, 폭력을 가한다.
5. 분노가 극에 달해 운 적이 있다.
6. 잘못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려 탓한 적이 있다.
7. 화가 나면 물건을 주위에 집어던진다.
8.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시한다고 느끼고 억울한 감정이 자주 든다.
9. 화를 조절하지 못해 일을 망친 적이 있다.
10. 일이 잘 안 풀리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쉽게 조절하고 포기하는 편이다.
11. 생각없이 머리에 떠오른 대로 말해버리는 적이 자주 있다.
12. 지킬 수 있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약속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13.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자주 있다.
14.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15. 성격이 급하고 갑자기 쉽게 화를 낸다.
이러한 분노.충동조절장애 특징 중 1~3개가 해당된다면 어느 정도 충동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4~8개가 해당된다면 충동조절이 조금 어렵다는 뜻이다. 9~12개가 해당된다면 감정조절이 어려워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부노.충동조절장애의 경우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이 병을 두려운 그것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행위의 일부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상태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분노.충동조절장애라는 상황을 극단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다수의 분노.충동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지나친 성공에의 집착, 과도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것을 괴로워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오히려 그들의 그러한 심리적 압박감을 이해해주고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방 고대 자연치유인 향미치료로 위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일단 2주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서 분노.충동조절장애 증상이 어느 정도 치유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 업무, 인간관계를 무리없이 할 수 있게 되고, 1개월~3개월이면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얻어 정상적인 체질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위 분노.충동조절장애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 증상에 따른 근본적 치료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항을 알기를 원하신다면“(www.junginomc.com)”온라인상담 및 전화상담(02-588-7547)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칼럼 : 대한상한금궤학회 부회장, 압구정 정인한의원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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