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큰 폭 감소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큰 폭 감소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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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긴장 지속 등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6일 국제유가는 지난 주 미 원유재고 큰 폭 감소, 미 동부 정제시설 폐쇄 결정, 미-이란 긴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5 달러 오른 59.38 달러, 브렌트유는 1.44 달러 상승한 66.49 달러, 두바이유는 0.91 달러 오른 64.29 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2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기록한 감소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시장의 예상치(25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도 각각 99만6000 배럴, 240만 배럴 감소했다.

필라델피아 시장은 지난 주 금요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PES 정제시설(33.5만 b/d)을 다음 달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진 않지만 무엇인가 일어나면 미국은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도 미국이 다시 한 번 자국의 영공이나 영해를 침범할 경우 정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6월 1∼25일 까지 러시아의 원유 생산이 1∼10일 대비 11만 b/d 증가한 1115만 b/d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6.1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