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함께 필리핀 일리한, 세부 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일리한, 세부 발전소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OEN-KEPCO 협업 필리핀 발전소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협력업체가 해외발전소 실무자와 직접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기회를 제공, 제품 실증적용 협의 및 활발한 구매상담이 이루어 지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엔지니어링 등 19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발전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입찰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돼, 중소협력사들에게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남동발전은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kotra 해외 거점지역 무역관 활용 수출상담회 지원 ▲수출멘토단 지원 ▲글로벌마케팅 지원 ▲해외 플랜트 테스트베드 실증 등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중소협력사의 수출 시너지 창출로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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