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원장, "사회 안전 위협 부패요소 척결할 것"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7월1일 회사 로비에서 ‘2019 임직원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에기평 임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온 것으로, 이날 참석한 170여명의 임직원들은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특히 최근 포항지진, 수소탱크 폭발 등 에너지안전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청렴한 R&D 환경조성으로 부패위험요소와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기평은 ‘청렴 서약식’ 외에도 ▲온라인 청렴퀴즈 ▲주니어 청렴옴부즈만 등 경직된 감사문화에서 탈피,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투명한 과제기획과 공정한 수행관리로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부패요소들을 척결할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1등급)’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