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6월 4주차 광물종합지수는 3주차 보다 1.1% 상승한 1607.69를 기록했다.
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의 경우, 톤당 67.05 달러로 전주 대비 2.2%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도 Coal India사의 증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70달러로 0.6% 상승했다. 우라늄은 여전히 20달러 중반대에서 보합권 형성 중이다.
철광석은 톤당 116.18달러로 전주 대비 3.3% 상승했다. G20 정상회의로 미·중 무역리스크 완화 기대감 속에 올해 브라질 Vale사가 10% 감산 정책을 추진하고, 최근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이 2016년말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리스크 완화 기대감 및 미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상승했다. 구리의 경우 칠레 Chuquicamata 광산노조 파업이 지속된 가운데 인니 Grasberg 노천광산의 갱내채굴 전환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공급 이슈 부각됐다. 니켈은 중국의 3월 인니산 스테인레스 반덤핑 결정으로 4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96.2% 감소했고, 전기차 배터리 증산기조도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7 |
‘18 |
6.3주 |
6.4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68.56 |
67.05 |
2.2↓ |
우 라 늄 |
22.20 |
24.66 |
24.55 |
24.70 |
0.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112.48 |
116.18 |
3.3↑ |
구리(동) |
6.166 |
6,523 |
5,881 |
5,967 |
1.5↑ |
아 연 |
2,896 |
2,922 |
2,575 |
2,589 |
0.5↑ |
니 켈 |
10,411 |
13,122 |
11,939 |
12,401 |
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