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반영분 크게 누적 불구 소비자 부담 경감 위해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당 101원 인하됐다.
E1은 미반영분이 크게 누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01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7월 국내 LPG공급가격은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6월 기준 kg당 940.8원에서 839.8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기존 947.4원에서 846.4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부탄 가격은 kg당 1309원에서 1208원으로 인하돼 공급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당월 국내 공급가격은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결정된다.
※ E1 국내 LPG 공급가격 (단위 : 원/kg)
구 분 |
’19년 6월 (A) |
’19년 7월 (B) |
차이 (B - A) |
|
프로판 |
가정∙상업용* |
940.8 |
839.8 |
101.0 |
산업용** |
947.4 |
846.4 |
101.0 |
|
부 탄 |
1,308.96 (764.43원/ℓ) |
1,207.96 (705.45원/ℓ) |
101.0 (58.98원/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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