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광시장 선도할 방안 모색한다”
“세계 태양광시장 선도할 방안 모색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0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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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7월9일 ‘제4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 개최… 태양광 기술혁신 심도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이 세계 태양광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오는 9일 코엑스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 기술혁신으로 중국의 파고를 넘다’라는 주제로 ‘제4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에기평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이 선점한 세계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꿔 한국이 세계 태양광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에기평 임춘택 원장 개회사 ▴한국수출입은행 강정화 선임연구원, 한빛디엔에스 이현화 대표이사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정화 선임연구원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현주소와 육성전략’에 대해, 이현화 대표이사는 ‘국내 태양광 기업의 선택과 국내 태양광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과 국내 태양광 생계태 보호·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고려대학교 이해석 교수를 좌장으로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 웅진에너지 남우석 책임연구원, 전북대학교 양오봉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준식 책임연구원, 태양광공사협회 강준호 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에기평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내용 등을 종합 고려해 국내 태양광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태양광 산업에서 이미 중국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태양광 가치사슬을 한층 강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래 태양광발전은 85% 이상 급격한 가격 하락을 보였고 2018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사상 최초로 100GW를 돌파(109GW)하는 한편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의 39%에 달하는 1308억 달러가 태양광에 투자됐다. 올해 태양광 설비 규모가 141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50년까지 중장기적으로도 태양광발전 평균 건설비용은 63% 더 하락하고 4조2000억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부 일정>

시 간

내 용

비 고

15:0015:05

5

개회 및 포럼 소개

-

15:0515:15

10

개회사

에기평 원장님

15:1515:55

40

국내 태양광 산업의 현 주소와 육성 전략

한국수출입은행

강정화 선임연구원

국내 태양광 기업의 선택과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한빛디엔에스

이현화 대표이사

15:5516:55

60

패널 토의 및 청중과의 대담

(좌장) 고려대학교

이해석 교수

16:5517:00

5

마무리 및 폐회

-

 

 

                                                                    <패널 참석자>

구분

성명

소속 및 직위

비고

좌장

이해석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

산업계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

남우석

웅진에너지 책임연구원

-

학계

양오봉

전북대학교 교수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

연구계

조준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협회

강준호

()태양광공사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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