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기업용 정보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김용우) 데이터센터 ‘더존비즈온 IDC’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더존비즈온 IDC’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갤럭시 VX 500kVA’ 가 설치됐다.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 가능한 업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공냉식 냉동기 ‘BREF 4812’도 설치됐다. 환절기 및 동절기 시 외기를 이용해 요구하는 냉수 온도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쿨링 기능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형 냉동기다. 모든 부하 조건에서 냉매 흐름을 최적화하고 냉동기의 운영 및 상태 등을 원격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를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국내 슈나이더일렉트릭 설비 전문가의 24시간 신속한 서비스로 실시간 문제 해결 역시 가능하다.
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및 IT관리자는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든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모니터링 장비의 정보나 에러 발생사항을 신속하게 감지, 어디에서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성교 더존비즈온 과장은 “60여 명이 상주하고 2만5000명 기업고객의 데이터를 다루는 이 곳은 보안관제부터 서버, 인프라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체크가 필요한 만큼 전력 설비 안정화는 물론 에너지 절감 최적화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Secure Power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증 받았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더존IDC와 함께 무정전 상태에서도 데이터 손실 없이 완벽하게 기업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