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지판 중국태양광산업협회 이사장 “2019년 태양광발전 그리드패리티 진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025년 태양광발전이 중국의 주력 에너지로 등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
주시안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가오지판 중국태양광산업협회 이사장은 “중국이 2019년 태양광발전의 적정가(그리드패리티)시대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2025년에는 태양광발전이 중국의 주요 발전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폴리실리콘 생산량 약 25만톤(전년대비 3.3% 증가), 규소편 생산량은 109GW(전년대비 19.1% 증가), 배터리편 생산량은 87.2GW(전년대비 21.1% 증가), 태양광 모듈 85.7GW(전년대비 14.3% 증가)등 12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태양광발전 증가에 따라 발전설비 용량 대비 발전량 부족, 장거리 운송에 있어 ESS기술 미흡, 국가보조금 미달 등이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시안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린성 바이청시 정부는 최근 '바이청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35년까지 풍력발전 설비용량 2000만㎾,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1500만㎾, 수소 생산능력을 100만톤급(산업규모 2000억 위안)으로 성장시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에너지 산업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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