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경기지표 부진 등 영향 하락
[국제유가] 미국 경기지표 부진 등 영향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05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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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4일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 감소 폭 예상 하회 영향 지속, 미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영국령 지브롤터의 이란 유조선 억류 등은 하락폭 제한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4일 국제유가는 WTI는 미국 Independence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고, Brent는 전일 대비 U$0.52/bbl 하락한 U$63.30/bbl에 마감했다. Dubai는 전일대비 U$1.13/bbl 상승한 U$61.75/bbl에 마감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300만배럴 감소)과 미 석유협회의 전망치(500만배럴 이상 감소)를 하회한 109만배럴 감소에 그쳤다.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전월대비 10.2만명 증가했으나, 블룸버그의 예상치인 14만명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6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5.1로 2017.7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 5월 공장 주문도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이와 함께 7월4일 영국령 지브롤터가 EU의 對시리아 제재를 위반, 시리아로 원유를 실어 나르려 했다는 혐의로 이란 유조선을 억류중이다.

이에 대해 이란은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반발했고, 이 같은 행위가 걸프해역에서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과 같은 96.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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