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495.7원/ℓ, 경유는 5.2원 내린 1358.4원/ℓ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70.2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9.0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역시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33.8원/ℓ, 최고가 상표도 동일하게 SK에너지로 1372.5원/ℓ였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하락한 1587.4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1.7원 높은 수준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4원 내린 1468.1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9.3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5.0원 하락한 1369.3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1.5원 내린 1221.6원/ℓ을 기록했다.
또한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5.0원 하락한 1410.1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5.7원 내린 1346.1원/ℓ이었다.
한편 국제유가는 기대보다 적은 감소폭을 보인 미국 원유 재고와 미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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