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에너지 솔루션 성능 강화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에너지 솔루션 성능 강화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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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위험요소를 배제 에너지 효율 향상 기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 성능 강화에 나선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8일 현대일렉트릭과 8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2.0’ 솔루션을 통해 이벤트 분석 기능, 모든 장치 및 통합 정보를 아우르는 명료하고 심도 깊은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전력 시스템 운영 신뢰성을 향상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자사 ICT 플랫폼 브랜드인 인티그릭의 사업 영역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또 강릉 씨마크호텔에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국내 민·관·공 협력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추진 등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선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조용운 현대일렉트릭 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우수한 제품과 함께 대규모 에너지 솔루션 사업 경험에서 쌓아 온 당사의 EPC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솔루션 영역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향후 연료전지, DC 배전망, 마이크로그리드, 가상발전소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IoT 제품 및 디지털 전력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의 성능을 보완·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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