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원식 부회장/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인터뷰] 신원식 부회장/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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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비중 가장 큰 중대형 LNG 화물차 보급 정책 시급”
“ZEV 기술성・경제성 확보까지 천연가스의 Bridge역할 필요하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비중이 큰 LNG 중대형 화물차 보급 정책 추진이 시급하며, 특히 중대형 화물차 분야에서 기술성과 경제성 확보시점까지 천연가스 연료의 Bridge역할이 필요하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신원식 부회장은 지난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5월 기준 전국 시내버스의 유종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CNG 2만7215대(78.2%), 경유 7251대(20.8%), 전기 320대(0.9%), 수소 2대로 여전히 경유버스의 비중이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원식 부회장은 “2019년 환경부 추경 예산안에 따르면 전기버스 본예산은 300대에서 추경안은 628대로 328대 늘었고, 전기버스용급속충전기는 200기가 순증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버스의 보급 확대를 위한 구매보조 및 인프라 구축 예산 증액 등 노선 버스의 친환경성 확보를 위한 정책 의지가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정부의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 보급과 관련해 전기충전소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장점을 고려해 CNG 버스가 보급되기에 한계가 있었던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경유버스 대폐차를 전기버스로 우선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 부회장은 “정부의 그간 경유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노력은 승용 및 버스에 집중돼 있다”며 “화물차의 저공해화 정책으로서는 소형화물차에 대한 전기 및 LPG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치고 있어 대형 경유 화물차의 저공해화 정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기여도는 화물차 톤급별 대형이 32%, 소형이 18%, 중형 12% 등의 배출 비중을 보임에 따라 대형화물차 중심의 저공해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게 신 부회장의 의견이다.

신 부회장은 “대형 경유화물차를 LNG로 전환시 PM 100%, NOx 95~97%, CO2 19%의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유화물차를 LNG화물차로 약 6만대 전환시 연간 PM1474톤, NOx 1200톤, CO2 1만6848톤, 질소산화물 2만2224톤을 각각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천연가스 및 수소차 관련 추령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CNG청소차량 보급을 통한 도로재비산먼지저감사업은 본예산 216억원, 2019년 추경안은 481억5000만원으로 2022년까지 CNG도로먼지청소차 2100여대 보급 정책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신부회장의 설명이다.

설명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차보급사업의 경우 본예산 1420억5000만원에서 추경안은 2264억5800만원으로 확대해 수소차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및 충전인프라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충전인프라는 2019년 당초목표 20기에서 28기로 확대했다.

반면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은 2019년 본예산 175억6600만원에서 추경안은 한푼도 반영하지 않고 대도시 노선버스를 CNG버스로 전면교체하는 정책 목표를 추진토록 했다. 또한 천연가스충전소 민간융자금은 본예산 49억원에서 추경안 역시 반영하지 않고 천연가스충전소 설치 융자를 지원토록 했다.

LPG화물차 신차구입지원의 경우 1톤화물차 구매 보조금 본예산 19억원에 950대 보급 목표에서 추경안에서는 100억 원을 반영해 5000대 보급 목표로 확대했다. 또한 전기화물차는 1만2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부회장은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에는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붙고 있는 반면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LNG화물차 보급에 대해서는 공백상태로 놔두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LNG화물차 구매 보조금 및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구축 지원 등을 통한 LNG 화물차 보급정책을 시급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신 부회장은 ”미국의 Shale가스 생산확대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등에서의 생산 확대 등으로 세계 천연가스 가격의 큰 폭 인하가 예상된다“며 ”중대형 화물차 분야에서 ZEV[공해 물질 내뿜지 않는 자동차(zero emission vehicle)]의 기술성, 경제성 확보시점까지 천연가스 연료의 Bridge 역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신 부회장은 “천연가스 연료의 친환경성, 경제성 이점을 살려 공공기관 및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LNG 화물차, 건설기계 등 시범 보급과 충전인프라(LCNG) 구축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천연가스 및 수소차 관련 추경 2019년 예산안>                                                                                                                                                                 (단위: 백만원)

사업명

회계

구분

2019

본예산

2019

추경안

사업내용

정책목표

도로재비산먼지저감사업

환경개선특별회계

21,600

48,150

도로재비산먼지저감사업(CNG청소차량)

CNG도로먼지청소차 2022년까지 2,100여대 보급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

142,050

226,458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및 충전인프라 설치 지원

‘19년 당초 20변경 28

천연가스자동차보급

17,566

17,566

천연가스버스,청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대도시 노선버스를 CNG버스로 전면 교체

천연가스충전소 민간융자금

4,900

4,900

천연가스충전소 설치 융자 지원

 

LPG화물차신차구입지원

1,900

(950)

10,000

(5,000)

1톤 화물 구매보조

 

1. 전기화물차 1.2천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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