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위기 극복 노사 공동선언' 발표
서부발전, '경영위기 극복 노사 공동선언' 발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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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창조 에너지기업'에 전사적 역량 집중 합의
사진 왼쪽이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오른쪽이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유승재 위원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는 11일 '제9회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가세로 태안군수, 박해철 공공연맨위원장,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 에너지정책연대 31개 노동조합 간부 51명과 서부발전 본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이날 선언식에서 ▲산업재해 발생예방 ▲재무구조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노동존중 일터구현 등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시행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기업이미지가 추락한 것은 물론, 이로 인한 발전기 가동중단으로 손실이 증가하는 등 회사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서부발전은 이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본사 및 각 사업소별로 '노사공동 안전공감 토론회' 등을 개최, 안전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해 뜻을 한데 모으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안전일터 구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행복 창조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와 '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 조직·운영'을 통해 ‘지역상생·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발전의 노와 사는 이날의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건설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노사 공동선언에 따른 전 직원의 의지를 한 곳에 모아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비전인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서부발전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노사 구분 없이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서부발전 유승재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서부발전이 국내 최고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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