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승조원 대상 선박정비능력 향상 및 사고예방 강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공단 선박 승조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선박 엔진 정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선박 정비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단 선박 승조원들이 선박 엔진 제조사에 직접 방문, 엔진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특히 엔진 시스템의 이해 및 작동원리 등 이론 과정과 엔진 정비 실습 과정이 접목된 실무중심의 현장교육으로 18일에 한 번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으로 직원들의 선박 정비능력 향상은 물론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확대, 내부 전문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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