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잊은 카페', 동서발전과 함께 즐기다
'주문을 잊은 카페', 동서발전과 함께 즐기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6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 및 발달장애 인식 개선 위한 카페 운영 체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 1층 카페에서 치매 및 발달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체험 행사를 열었다.

주문을 잊은 카페는 지난 4월 동서발전과 내와동산 노인요양원(원장 우승엽), 울산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조홍래)이 함께 시작한 치매 및 발달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에서 시작한 이후 울산대학교, 울산도서관에서도 운영된 바 있다.

이날 주문을 잊은 카페 행사는 치매를 겪는 어르신 2명과 발달장애인 3명이 참여, 직접 음료를 만들고 서빙을 하며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는 ‘보완․대체의사소통’의 일환으로 그림 메뉴판을 도입, 카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 중 메뉴 선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그림 메뉴판을 준비했다”며 “주문을 잊은 카페는 일하는 사람, 손님 모두 어려움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눈으로 듣는 수어공연’을, 4월에는 울산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패밀리앙상블’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행하는 등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