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등으로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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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6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미 멕시코만 원유생산 일부 재개 지속,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영향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96 달러 떨어진 57.62 달러, 블렌트유는 2.13 달러 하락한 64.35 달러. 두바이유는 0.64 달러 내려간 64.58 달러에 마감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의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회의에서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이란이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밝혔다고 말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최근 27년간 최저치인 6.2%로 집계됨에 따라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되고 있다.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약 74%의 생산 차질을 빚은 미 멕시코만에서 일부가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월요일 기준 미 멕시코만 생산 차질 규모는 130만 b/d로 일요일에 비해 약 8만 b/d 낮은 수준이다. 280개 이상의 생산 플랫폼에서 철수했던 현지 직원들이 현장으로 복귀 중이며 생산 시설이 완전히 재가동되기 까지는 수 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6% 상승한 97.3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