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옥 공간, '문화예술전시관'으로 변모하다
서부발전 사옥 공간, '문화예술전시관'으로 변모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1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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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작품활동 지원… 별관 1층에 '사람과 공간' 개관
'사람과 공간' 내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사람과 공간' 내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사옥이 일반적인 사옥 모습이 아닌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 별관 1층에 문화예술전시관인 '사람과 공간'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공공기관의 사옥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활동 지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는 게 서부발전의 설명이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에 마련된 문화예술전시관 '사람과 공간'의 외부 모습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에 마련된 문화예술전시관 '사람과 공간'의 외부 모습

특히 서부발전은 개관기념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사진 및 독도의 역사와 자연 사진 31개 패널을 전시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부발전은 주차장, 회의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주관 각종 행사 및 공연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성대하게 마무리된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각종 경기에 서부발전의 시설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새롭게 개방한 문화예술 전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품 전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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