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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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수요 증가폭 하향 전망은 상승폭 제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9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미 연준 관계자의 금리 인하 암시 발언, 미 원유 시추기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33 달러 오른 55.63 달러, 브렌트유는 0.54 달러 상승한 62.47 달러, 두바이유는 0.59 달러 하락한 61.55 달러에 마감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국제 해상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영국 유조선(Stena Impero)을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외무장관은 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억류된 선박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의 한 고위관료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선박에 지나치게 근접하는 이란의 무인기를 격추시킬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 연준 부의장과 뉴욕 연준 총재는 미국 경제가 둔화되기 전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 19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수는 전주 대비 5기 감소한 779기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120만 b/d에서 110만 b/d로 하향 조정했다. IEA 사무총장은 석유수요 둔화와 세계 원유시장 공급 과잉으로 유가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