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니켈,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1만4000달러 돌파
[주간광물] 니켈,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1만4000달러 돌파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2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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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BHP사의 내년 감산 발표 불구 국제유가 하락으로 떨어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7

‘18

7.2

7.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88.41

106.95

74.84

73.74

1.5

우 라 늄

22.20

24.66

24.85

25.84

4.0

철광석

(중국수입가)

71.37

69.65

121.31

120.08

1.0

구리()

6.166

6,523

5,981

5,979

1.5

아 연

2,896

2,922

2,395

2,460

2.7

니 켈

10,411

13,122

12,834

14,122

10.0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3%P 오른 1643.65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BHP사의 내년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73.74달러로 전주 대비 1.5% 내려갔다. 메이저 BHP사가 내년 생산량을 올해 대비 15% 감소한 1500∼1800만톤으로 하향조정 했으나 7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7.6% 하락함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미국의 수입규제 철폐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파운드당 25.84 달러로 4.0% 올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수요 중 25%를 국내 광산업체에 할당하는 상무부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수입규제가 철폐됨에 따라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주요항구 재고량 증가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다. 톤당 120.08달러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7월 3주차 중국의 주요 항구 재고량이 전주 대비 2.4% 늘어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7월 미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및 중국 산업생산 개선으로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6월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동월 대비 6.3%를 기록하면서 비철금속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잠비아의 1∼5월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11.7% 감소하고 칠레 Escondida의 생산량이 급광 품위 저하 문제로 줄어들면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브라질 Onca Puma 및 뉴칼레도니아 Koniambo 플랜트의 가동 중단과 LME 재고량의 감소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1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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