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시장이 주도






온라인거래를 시도하는 사이트





국내 조명시장의 규모는 연간 1조7천억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 시장을 놓고 1천여개의 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펴고 있다.
최근의 인터넷 붐을 타고 조명산업에서의 온라인 거래를 시도하는 사이트를 점거해 본다.




엔터라이팅(www.enterlighting.com)





조명제조 전문 업체인 광성실업(대표 남주홍)이 지난 6월 오픈한 엔터라이팅닷컴은 조명 용도별로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특수용, 기타 조명 등으로 쇼핑몰을 분리 구매자가 보다 쉽게 물품을 구매토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결혼상품 등의 특화된 상품을 별도로 분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다양화 했다.

현재 약 16개 업체가 입점해 1000여종의 상품이 진열돼 있으며 자체 검색엔진을 통해 조명상품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SL방식의 결재시스템을 도입,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엔터라이팅닷컴은 향후 입점 업체간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명실상부한 e-마켓플레이스가 되도록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라이팅(www.allighting.co.kr)





지난 6월 오픈, 최근 ㈜원익(대표 이용한)에 인수 합병된 올라이팅은 현재의 사이트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올라이팅은 국내 조명 현실에 걸맞는 포탈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재고해 오는 2001년 1월에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이트 보완 작업이 끝날 경우, 국내 조명산업을 선도할 확실한 포탈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프스토어(www.lampstore.co.kr)





램프스토어는 인테리어 조명의 설계, 제조 전문업체인 맥라이팅(대표 이병무)이 지난해 9월 오픈한 조명 전문 쇼핑몰이다.

조명 기구의 쓰임새에 따라 조명과 테마, 조명과 인테리어, 조명과 생활 등의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조명상식과 종류에 따른 조명에 대한 설명 등의 조명 바로알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명과 관련된 용어사전을 제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덜게 했으며 국내 및 해외 조명사이트와 인테리어, 전기, 조명 도서관 등의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인터룩스(www.lux.co.kr)




인터룩스는 조명에 관한 상담, 정보, 제품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조명 전문 쇼핑몰이다.
국내의 우수한 조명제조업체의 조명기구, 전구 등의 2만여가지의 제품을 확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저가격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명기구몰에는 국내외 조명기구 상품들이 스타일별/재질별/가격별로 구분돼 제품설명과 함께 보기 쉽게 구성되어 다양하고, 일목요연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전구몰에는 국내외 삼파장 형광램프를 중심으로 용량별 브랜드별로 구성했다.
테마몰은 조명상품을 테마기획별로 구성해 추천별, 용도별로 이용자의 구매욕구를 다양화 시켰다.




(주)거우(www.gw21.co.kr)






B2B2C를 지향하고 있는 (주)거우의 온라인 쇼핑몰은 법인이 물품을 구매할 경우, 역경매라는 독특한 판매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역경매 방식이란 주문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은 후 gw21에서 생산업체들에게 경매를 한 후 최저낙찰가로 상품을 공급하는 판매방식이다.

가정용 조명을 비롯해 상업, 산업, 특수용 등 제품의 용도에 따른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거우는 향후 기업간 거래를 핵심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전문 포탈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스탠드엠닷컴(www.standm.com)



국내 어떤 쇼핑몰보다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겠다는 스탠드엠닷컴은 스탠드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단스탠드를 비롯해 장스탠드, 테이블 스탠드, 인버터 스탠드 등의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히트상품과 신상품을 별도 분리했다.
이와 함께 스탠드엠닷컴에 입잠한 업체의 제품을 제조사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램프랜드(www.lampland.co.kr)





램프랜드는 조명 유통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서일조명이 구축한 조명전문 쇼핑몰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전자카달로그를 통해 쇼핑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스탠드에서 주방에서 필요한 조명기구까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램프랜드는 향후 각종 조명 정보를 비롯해 디자인 정보, 제품 정보, 조명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조명박물관을 구축, 포탈로의 지향을 목표하고 있다.

<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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