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본사·사업소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시행
남부발전, 본사·사업소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시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7.24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내전력 최소화 등 상황별 대응… "수급 비상상황 철저히 대비"
본사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에서 비상 단계별 발령 전파 및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본사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에서 비상 단계별 발령 전파 및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난 22일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합동‘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이상고온에 의한 전력수요 급증, 대용량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가정,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경보 전파 및 조치사항 신속 이행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15시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며 전력수급 '관심'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15시45분 예비력이 1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 단계까지 전 상황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 시 SMS, 안내방송 등을 통한 신속한 비상상황 전파, 소내 전력 최소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보 등 단계별 조치 사항 이행 등이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 이루어졌다.

윤진영 발전처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반복 훈련을 통해 여름철 이상 고온 및 발전기 고장 등 수급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모의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