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투자비용 최대 20% 절감… 구축 시간 최대 21% 단축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데이터센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슈나이더 ‘하이퍼포드’가 ‘EA 어워드(Electrical Review Excellence Awards 2019)’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부문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의 혁신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라는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를 구성하는 하이퍼포드는 8∼12개 랙 단위로 IT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랙 지원 시스템이다. 전원, 쿨링, 배선, 소프트웨어 관리, 차단 등이 통합된 하이퍼포드의 혁신적인 포드 스타일 아키텍처는 개방형 컴퓨팅을 비롯해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유형의 랙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미리 채워진 IT 랙을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기존 인프라 구축 시 필요한 복잡한 설치 과정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Secure Power 부문 부사장인 마크 가너는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는 복잡한 통합 작업 없이 신속하게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인 아키텍처는 구축 시간을 최대 21%까지 단축해 기존의 접근 방식에 비해 15∼20%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