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체계 우수성 국제적 공인… 재난·위기 대응 역량 제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의 위기관리체계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은 업무연속성관리(BCM) 체계의 전사구축을 완료하고,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KSR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서를 받았다.
업무연속성관리(BCM)란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위기상황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내는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한전은 2017년 본사 및 광주전남본부를 시작으로 2년 만에 전사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
따라서 이번 ISO 22301 인증은 재해재난 사고로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사전 준비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전력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가 정립돼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전 이호평 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연속성관리(BCM)체계 전사 확대구축 및 인증은 한전의 위기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업무연속성관리(BCM)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재난과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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