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오는 8월6일부터 12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및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지원키 위한 것으로, 선발 예정 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650명, 금액은 총 9억3500만원 규모다.
대학생 신청자격은 국내소재 정규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로, 2019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으로 모집부문별 평점 평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거주요건은 공고일(2019.7.26) 기준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에 본인 또는 부모가 만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만1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면서 현재포함 과거 거주기간 누적 합산이 만15년 이상인 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학력요건과 거주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나 주변지역 거주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은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며, 주변지역 거주학생은 대학생과 동일한 거주요건 기준을 따른다.
임현철 지역협력팀장은 “선발인원이 작년 대비 160명이 늘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새울본부 글로벌트레이닝센터 1층(주소 :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658-50)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새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saeul/main.off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새울본부 지역협력팀(052-715-81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