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상승한 1490.6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0.5원 내린 1351.2원/ℓ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64.2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4.5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25.4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5.8원/ℓ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상승한 1586.0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5.5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461.0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5.0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2원 상승한 1426.9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4.8원 오른 1265.2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22.9원 상승한 1457.2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0.7원 오른 1420.1원/ℓ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쿠웨이트 국경지대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 등의 하락요인과 중동지역 긴장감 지속 등의 상승요인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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