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7월 2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발전전력사업본부장, 본사 및 사업소 감사‧안전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안전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강사 초빙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적폐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안전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 부패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 예방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 시작 전에는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정수효 사무관을 청렴강사로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규범 준수 △업무 처리 기준‧절차 준수 및 공정‧투명한 업무 처리 △안전 위협 생활적폐 개선 △청렴‧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 임직원의 솔선수범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분야 부패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적폐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감사‧특별감찰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는 한전KPS 감사실은 이번 결의문 채택을 통해 안전 분야 부패척결을 위한 노력에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전KPS는「안전 분야 반부패 경영체계 구축」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기관 1실천 운동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분야 반부패 전담 조직 강화‧부패 실태 점검 강화 등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통한 청렴‧안전 문화 확산 및 국민안전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