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7월 5주차 광물종합지수(2016년 1월 = 1000)는 전주 대비 3.1% 하락한 1584.41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광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유연탄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5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 톤당 65.45달러로 전주 대비 9.1% 하락했다. 7월5주차 국제유가의 전주대비 1% 하락과 중국 주요항의 수입제한 조치 등으로 하방압력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7월 5주차에는 파운드당 25.44 달러로 0.7% 하락했다.
철광석도 톤당 117.85달러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6월말 Vale사의 브라질 Brucutu 광산 가동이 재개되면서 수출량이 3430만톤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구리는 하락, 니켈은 상승, 아연은 유지세를 보였다. 구리는칠레 Chuquicamata 제련소의 가동률이 70%까지 올라오면서 공급차질 우려 완화에 따라 하락했고, 니켈은 Glencore사의 올 2분기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가운데 7월 5주차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1.5% 감소함 따라 상승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7 |
‘18 |
7.4주 |
7.5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72.04 |
65.45 |
9.1↓ |
우 라 늄 |
22.20 |
24.66 |
25.61 |
25.44 |
0.7↓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119.06 |
117.85 |
1.0↓ |
구리(동) |
6.166 |
6,523 |
5,982 |
5,893 |
1.5↓ |
아 연 |
2,896 |
2,922 |
2,424 |
2,424 |
- |
니 켈 |
10,411 |
13,122 |
14,229 |
14,273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