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천연가스·전력 생산 성장세… 에너지구조 전환 효과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에너지 발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석탄, 천연가스, 전력 생산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지속적인 에너지구조의 전환을 통한 효과로 보고 있다.
생산량의 경우 원유 9539만톤(전년대비 0.8% 증가), 천연가스 864억1000만큐빅미터(전년대비 10.3% 증가), 석탄 17억6000만톤(전년대비 2.6% 증가)을 각각 생산했다.
수입량은 원유 2억4500만톤(전년대비 8.8% 증가), 천연가스 4692만톤(전년대비 11.6% 증가), 석탄 1억5400만톤(전년대비 5.8% 증가)을 각각 수입했다.
발전설비 신규 용량은 4074만kW로 이 중 수력이 182만kW, 풍력이 909만kW, 태양광이 1140만kW을 기록했다.
발전량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8879억kWh(전년대비 14% 증가)로 이중 수력은 5238억kWh(전년대비 11.8% 증가), 풍력은 2145억 kWh(전년대비 11.5% 증가), 태양광은 1068억 kWh(전년대비 30% 증가), 바이오는 529억kWh(전년대비 21.3% 증가)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