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제어설비 제어카드 신호 오류 원인… 9일 100% 출력 예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지난 7일 18시39분경 터빈발전기 출력감소 신호가 발생, 원자로 출력이 감소했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출력증가 운전을 개시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6호기가 8일 17시10분경부터 출력증가 운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9일 9시경이면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난 7일 발생한 출력감소는 터빈제어설비 제어카드 신호 오류가 원인이었으며, 이후 고장카드 교체 및 점검을 통해 정상동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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