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가 국내 최초 기존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인증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서울본부는 1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혁신센터, 서울에너지공사, LG전자와 ‘서울혁신파크 건물에너지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혁신파크는 올해 초 국토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모범 사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혁신파크의 제로에너지 빌딩 협력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자립건물 조성, 태양광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 등 다양한 에너지자립 모델을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김진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혁신파크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최초 기존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인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