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예멘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예멘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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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독일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의 화웨이 거래제한 90일 유예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9일 국제유가는 예멘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중국과 독일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의 화웨이 거래제한 90일 유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34 달러 오른 56.21 달러, 브렌트유는 1.10 달러 상승한 59.74 달러, 두바이유는 0.20 달러 오른 58.40 달러에 마감됐다.

17일 예멘 반군이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의 시설에 드론 10대를 동원한 공격을 가해 가스처리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이 공격으로 인한 원유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주요 금리 개혁을 통한 경기 부양 조치에 나설 것이며 독일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550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 수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또 다시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 완화 신호로 작용하며 유가 및 미 증시 상승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텼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추가로 거래 제한 명단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2% 상승한 98.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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