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재·부품 기술 국산화 모색한다”
“에너지 소재·부품 기술 국산화 모색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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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8월 29일 ‘에너지 기술 독립의 새로운 기회를 품다’ 테크포럼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소재·부품 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대응방안이 모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 기술 독립의 새로운 기회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5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에기평은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진단해보고 에너지기술 독립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는 초석 마련을 위한 산업‧기술‧제도 등 입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임춘택 에기평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나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이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조나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은 ‘에너지 소재·부품기술 현황과 보호무역 환경변화에 따른 정부R&D 투자 전략’을, 김진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이사는 ‘에너지 소재·부품 기술개발 현장에서 찾는 혜안’을 주제로 국산화 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에너지 소재·부품 국산화와 기술 독립을 위한 R&D 지원에 대해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오정강 한국전지산업협회 임원(엔켐 대표이사), 우향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설용건 연세대학교 교수,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 이재윤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안나 BNK 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토론자로 나선다.

에기평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내용 등을 종합 고려해 에너지 소재·부품 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R&D를 보다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을 기점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은 갈수록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최근의 일본 수출규제는 우리나라 소재부품 기술을 정조준했다.

에너지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향후 에너지기술과 융합이 필요한 미래 성장산업군(친환경차‧수소‧배터리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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