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 우수성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 우수성 인정받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8.2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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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전력거래소의 '대국민 신재생 Open Platform' 서비스 개념도
전력거래소의 '대국민 신재생 Open Platform' 서비스 개념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의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노력이 정부로부터 연이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부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촉진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데이터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웹툰제작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돼, 총 137팀이 응모했다.

전력거래소가 공모한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은 신재생 창업예정자, 신재생 구축업체, 신재생 운영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각 기관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연계, 창출한 총 171종의 데이터를 One-Stop으로 제공, 신재생 창업·구축·운영에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비스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함께 업무협의체를 구성·추진, 6개 주요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충실히 반영했다.

아울러 사업 입지등급, 사업성 자가진단, 지역별 특성자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 광역시·도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와 읍·면·동 단위까지 확대·적용, 사업자에게 필요한 정확도 높은 고부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축됐다.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지원을 위해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을 지난 4월 구축 완료하고, 7월부터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onerec.kmos.kr)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자료가 축적되면 다양한 분석 그래프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이창규 IT기획팀장은 “‘대국민 신재생 오픈 Platform’을 통해 신재생 창업예정자는 산재된 신재생 사업정보를 통합 제공받게 돼 사업 진입문턱을 낮추고, 신재생 운영업체는 웹 커뮤니티를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기술교류를 할 수 있으며, 신재생 구축업체는 웹공간 홍보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 확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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