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전력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경력·전문·신입·공무직 채용을 위한 2019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전문직 전체 채용인원은 18명(▲발전·송전 설비운영 10명 ▲건축관리 1명 ▲산업안전관리 2명 ▲재난안전관리 1명 ▲IT운영 2명 ▲정보보안 1명 ▲전력계통(박사) 1명)이다.
이는 전력거래소 설립이후 가장 큰 규모의 경력·전문직 채용이며, 특히 이번 경력·전문직 채용분야 중 발전·송전 설비운영 경력직 전문원의 경우 설립 이후 최초다.
중앙전력관제센터 전담 전문인력(교대근무)으로 채용돼 우리나라의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발전·송전설비 운영과 관련된 실무 경험 2년 이상의 경력 및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경력·전문직 채용절차는 필기전형 없이 ‘서류전형 → 실무진 면접전형 → 경영진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job.kpx.or.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입직 및 공무직에 대한 채용도 동시 진행된다. 신입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 4명 ▲기술직(전기) 5명 ▲기술직(IT) 2명이며, 공무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전일제) 4명 ▲전화상담(반일제) 1명 ▲업무지원(전일제) 2명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제한채용(광주·전남 이전지역 인재 및 보훈)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채용 홈페이지(job.kpx.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채용업무를 총괄하는 전력거래소 위성철 인사팀장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경력·전문직 채용은 기관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