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넷’ 출자사 이탈 경고등 지적에 사실과 다르다 해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 충전소 구축은 현재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하이넷은 28일 머니투데이의 “‘하이넷’ 출자사 이탈 경고등” 제하 기사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이넷에 따르면 충전소 구축 목표는 2018년 14개에서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 이상이며, 수소충전소 운영은 28개소, 예산 확보 충전소는 총 111개소이다.
하이넷은 주주 변동에 따른 자본금 확보를 위해 타 주주사들과 협의 중이며, 주주 변동에 따른 향후 수소 충전소 사업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 현대차 등 대주주는 현재 차질 없이 자본금을 납입 중이다. 이번 증자에 미 참여한 주주사 중 1개 주주사는 재참여 예정이며, 다른 1개 주주사는 재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규 출자를 희망하는 회사들이 있어, 향후 출자사가 증가할 전망으로 민간 수소충전소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란 예상이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9월 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을 수립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지역별 수소생산, 공급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이 포함될 계획이다. 하이넷은 이를 통해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 원칙에 따른 수소 충전소 구축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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