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8일부터 이틀간 도급업체 재난안전 담당자 등과의 합동워크숍을 통해 매립지 내 안전사고 제로화 의지를 다졌다.

SL공사 환경안전처와 도급업체 재난안전 담당자 30여명은 ▲안전 토론회 ▲재난안전 전문가 교육 ▲선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안전업무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중장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SL공사는 29일 공사 홍보관에서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주민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녹색숲 조성사업’에 근무 중인 지역주민근로자들의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특강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SL공사 박정철 재난안전팀장은 “앞으로도 도급업체 안전담당자, 지역주민근로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매립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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