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중남미 인프라PPP시장 진출 모색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중남미 인프라PPP시장 진출 모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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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KIND 콜롬비아 로드쇼, 해외 네트워크 및 사업수주기반 확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방글라데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 이어 제4차 로드쇼 행사를 콜롬비아에서 열고 현지 네트워크 형성 및 KIND 홍보 등 중남미 지역 사업 수주기반 확보에 나섰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www.kindkorea.or.kr, 사장 허경구, 이하 KIND)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19년도 제4차 로드 쇼 행사를 콜롬비아 보고타 및 카르타헤나 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 쇼는 콜롬비아 정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인프라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KIND 소개를 통한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의 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로드 쇼 기간 중 KIND는 콜롬비아 부통령, 교통부 장관, 인프라 청장, 보고타 시장 및 콜롬비아 개발은행장 등 정부 및 금융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우리 기업 관심 사업인 보고타 철도사업 등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콜롬비아 정부의 협조 요청 및 KIND의 투자개발형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또한, 1700여 개의 콜롬비아 및 중남미 건설기업들이 참여하는 ‘콜롬비아 건설포럼’에 참석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 성공 사례’ 및 ‘KIND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해 현지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KIND 허경구사장은 “향후 10년간 중남미 지역의 투자개발형 사업 시장규모는 1조 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본 로드 쇼 행사를 통해 KIND를 알리고 현지 유력인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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