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전기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플랫폼 구축 추진
한-태, 전기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플랫폼 구축 추진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02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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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태국전기자동차협회(EVAT) 업무협약(MOU)체결
e모빌리티 우수기업 발굴 및 충전기,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기업 교류 협력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 임석하에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 회장과 요사퐁 태국전기자동차협회(EVAT) 회장이  '전기자동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 임석하에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 회장과 요사퐁 태국전기자동차협회(EVAT) 회장이 '전기자동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과 태국이 전기차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플랫폼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KEVA회장 김필수)는 2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태국 전기자동차협회(EVAT 회장 요사퐁)와 양국 전기차 관련 기술 개발 및 e-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전기차인프라, 전기차 부품 등 관련 기업의 현지 진출에 협력하고, 전기자동차 분야 우수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협력과 제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모빌리티란 친환경 전기구동 방식으로 1~2인승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을 통칭(이륜차, 삼륜차, 툭툭 등)한다.

태국은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생산·수출국으로서 자동차 생산 기반 및 폭넓은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육성정책'에 따라 전기차 분야 기술개발 수요가 높다.

특히 태국은 1960년대부터 자동차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완성차 18개사, 1차 벤더 700여개사, 2·3차 벤더 1,700여개사가 생산애 참여하는 등 세계 제12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또한, 이륜차, 툭툭 등 태국 국민들이 주로 활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을 친환경 e-모빌리티로 교체하기 위한 공유 플랫폼 활용도 협력 유망 분야이다.

양국 협회는 양국 전기차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간 워크샵 등을 통해 전기차 관련 기술 및 보급 확산을 위한 플랫폼 분야에서 양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제1회 한-태국 전기차 비즈니스 포럼’개최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의 전기차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태국 및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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