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참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아랍에미레이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에너지 한류'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광식)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과 함께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에서 한국관을 마련,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과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전시회에는 한전, 한수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S-OIL, 대성그룹, 두산중공업, KT, SKT 등 사기업 5개사 등 총 9개 에너지 공·사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설치하고,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전실에 나선다.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주최로 3년마다 총회 및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총회 및 전시회에는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1만여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에너지 한류'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미래형 에너지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면모도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각 분야에서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16개의 중소기업도 해당 기업의 기술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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