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 인트라넷 21세기의 네트워크
벤처 - 인트라넷 21세기의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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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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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은 현재 세계 1백 37개국 3백만대 이상의 컴퓨터와 접속되어 있으며 매월 10%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른 인터넷의 확산과 네트워크 사회 구현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경영의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사회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인터넷의 웹 기술을 기업 내부에 이용하는 인트라넷도 패러다임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인트라넷이란 무엇인가?


인터넷의 웹(Web)기술을 이용해 기업 및 특정 단체의 내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하며 정보검색시스템인 WWW(World Wide Web)와 브라우저 SW기술로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 기업 및 특정 단체의 내부(Intra)관련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의미한다.
인트라넷의 처리영역은 처음에는 인사이동과 복리후생·전화번호 안내 등을 게시하는 것이 주된 사용분야였다.
그러나 웹 기술의 발달로 인트라넷의 처리영역이 확대되면서 사용분야도 전자 폼에 의한 문서작성·워크프로·기업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전자회의 등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국의 보잉사는 지난 93년부터 정보 공유시스템을 연구, 인트라넷인 ‘보잉웹’을 탄생시켰는데 현재 서버가 3백대, 유저가 2만명이며 연말까지 미국내 종업원 9만 6천명의 80%가 보잉웹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코드 회사인 게텐 레코드사도 멀티미디어 환경의 인트라넷인 ‘게텐 월드’를 구축했으며 여러 기업에서 인트라넷을 통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려는 움직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트라넷 구축 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자바언어는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과 같은 개방형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애니메이션 및 인터랙티브한 조작을 간단히 실현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높은 목적지향의 프로그램 언어다.
자바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상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Applet)를 만들 수 있게되며 언제든지 필요할 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렇듯 인트라넷은 종래 그룹웨어의 기능들을 대신하는 것으로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게 하며 21세기의 네트워크로 자리잡을 것이다.





한국인터넷기술(주)
진정한 모험정신으로 만든기업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젊은 모험정신으로 만든 진정한 벤처기업이 있다.

한국인터넷기술(주)(대표이사 조동영)는 정보시스템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트라넷분야의 핵심 솔루션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극대화의 실현을 목표로 1998년 8월에 설립되었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가치창출의 지식 인프라를 구축, 공유할 수 있는 경영정보시스템(MIS),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중역정보시스템(EIS),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체계적으로 알맞게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사업분야다.

한국인터넷기술(주)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outeye(www.outeye.co.kr)는 ‘개발자마당’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지난 4월에 이미 한차례의 해킹을 당했다.

홈페이지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넓은 시야를 가지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개발자마당은 인트라넷을 처음 접하는 사람과 전문적인 내용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신할 계획이며, 편안하고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기술(주)의 주요개발 솔루션의 하나인 DHTML 응용프로그램은 단지 인트라넷에서만 쓸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으로 브라우저 시스템에서 수행하며 페이지에서 데이터를 검색하고 이를 사용해 데이터베이스에 쿼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요청에 대한 반응으로 HTML요소들을 작성하고 이 요소들을 페이지에 삽입할 수 있다.

쇼핑몰 솔루션 구축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국인터넷기술(주)는 이미 지난 3월에 미국 Earth Deco와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이달말쯤 미국의 아트픽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올해안으로 기술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훌륭한 사람이 있어야 뛰어난 기술과 품질이 있죠” 다른 기업과의 차별성을 말해달란 질문에 한국인터넷기술의 조동영 사장은 자신 있게 대답했다.

미국이나 외국의 선진 기업들은 하나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며 그 부분이 가장 부럽다고 말한 조동영 사장.

앞으로 한국인터넷기술(주)는 진정한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outeye(개발자마당)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며, 전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자 역할을 수행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인트라넷 전문 벤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주)나라비전



모든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벤처기업.

(주)나라비전(대표이사 한이식)은 현재의 메일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커뮤니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진정한 정보민주주의(Information Democracy)와 세계화(Globalization)를 이루겠다는 이념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설립된 이래, 웹메일 솔루션공급을 통해 성장했으며 업계에서 웹메일 솔루션의 안정성으로 높이 평가받아 라이코스로부터 3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기업의 인트라넷 환경을 적절하게 맞추며 기업과 단체를 위해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주)나라비전은 SI 사업과 무료 웹메일 (Kebi 메일 www.kebi.com), Mnara(www. Mnara.net)무료 웹메일 호스팅을 기본 사업 방향으로 두고 있다.

Kebi 커뮤니티 서비스는 메일을 기반으로 동호회, 대화방, 맞춤정보, 일정관리 등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사용의 편이성과뛰어난 기술력으로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강력한 메일 엔진과 입체적인 사용자 관리, 인스턴트 메이징 서비스와 병렬처리를 통한 서비스 안정성을 들 수 있다.

서비스중의 하나인 ‘소중한 사랑’에서는 한국심장재단과 손잡고 심장병/백혈병 환자 돕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캐비몰’은 전자상품 중심의 국내 최저가 쇼핑몰로 용산 전자상가와 제휴하고 있다.

또한 ‘캐비메일’은 국내최초로 메일콜 기능과 수신확인 기능을 메일 서비스에 도입해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나라비전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무료 웹메일 호스팅 Mnara 역시 국내 최초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로 수신확인 기능과 예약전송, 편지중요도 표시 등의 기능이 있다.

Mnara는 자체적인 도메인(사명이나 브랜드)을 확보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용하고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무료 메일 호스팅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의 이용자가 가능하며, 이용자당 10M의 서비스가 부여된다.

또한 DB관리자 기능으로 기존의 회원 정보 재등록이 불필요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최초의 메일서버 다국어 변환 프로그램인 KHTML(코드명)을 개발해 지난 3월달부터 해외에 진출했고 현재는 일본과도 접속 중에 있다.

KHTML은 메일의 핵심적인 엔진과 HTML이 결합돼 편리한 인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특징이 있다.

박병근 기획실장은‘선진국처럼 안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주)나라비전의 향후 목표는 내년초반쯤 코스닥에 등록하는 것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산업별 포털서비스를 만드는 수단과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특한 기술력과 기업 내부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나라비전은 풍요로운 인터넷세상을 꿈이 아닌 현실로 바꾸어 줄 것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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