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에너지 소비 낮은 증가세 보인다”
“중국, 올해 에너지 소비 낮은 증가세 보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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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5.8% 증가 그쳐… 석탄 수요 39억5000만톤
석유 전년비 1.6% 증가… 천연가스 증가세 둔화

올해 중국 에너지 총 소비량은 낮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에너지 총 소비량은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정에너지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력부문은 인프라 확충, 제3산업 발전, 주민 소비 수준 향상, 전기 에너지 대체 증가, 철강 야금 생산량 하락 등 영향으로 올해 전력 사용량은 5.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석탄 수요는 39억5000만톤으로 전망되며 전력이 여전히 석탄 소비량이 가장 많은 업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석탄 수요는 화학공업 업종은 증가하고 건자재 및 철강 업종은 동일, 기타업종은 ‘천연가스로 석탄 대체’ 정책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 소비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약 6억2000만톤으로 예상되며 2018년 대비 1.8%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보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휘발유 소비는 4.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인프라 투자 증가폭이 감소함에 따라 경유는 0.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항공 운수가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등유는 약 8.7%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천연가스는 인프라 건설 정체 등 영향으로 소비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 연간 소비량은 약 310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고 증가율은 2018년 대비 약 7.3%P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중 도시가스는 12.0%, 산업 연료 11.2%, 화공용 5.4%, 발전용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