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석유시설 조기 정상화 전망 영향 하락
[국제유가] 사우디 석유시설 조기 정상화 전망 영향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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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WTI 59.34달러/브랜트유 64.55달러/ 두바이유 67.53달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7일 국제유가는 피격당한 사우디 석유시설 조기 정상화 전망,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완화 등으로 하락했고 미 달러화 약세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가 18일 제공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3.56달러 하락한 배럴당 59.34달러에 마감했고, 북해산 브랜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4.47달러하락한 배럴당 64.55달러에 장을 마쳤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65달러 상승한 배럴당 67.53달러에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지난 14일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격사건으로 인해 줄어든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이 회복됐고 이번 달 말까지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자국은 국제석유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추가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즈(FT)는 사우디 에너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관의 발표가 국제석유시장 안정을 위한 수사(Rhetoric)일 수 있으며 실제 피해복구는 10월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석유시설 피격 관련 군사적 충돌에 대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면서도 현재로써는 이러한 상황(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4% 하락한 98.2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