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 모델 3’
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 모델 3’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9.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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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판매 3.6배 급증… PHEV부문은 ‘미쓰비시 아웃랜더’ 등극
현대 코나·기아 니로 톱10 안착… 본격적인 전기차 성장 국면 돌입 주목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테슬라 모델 3’와 ‘미쓰비시 아웃랜더’가 글로벌 전기차 EV, PHEV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 코나와 기아 니로(PHEV)는 모두 톱10에 진입해 성장세를 시현했다. 현대와 기아는 현재 톱10에 안착한 코나와 니로 외에 아이오닉(PHEV)과 니로(EV)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전기차 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EV 부문에서는 테슬라 모델 3가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3.6배 급증한데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BAIC EU5와 Great Wall(장성기차) ORA R1을 필두로 중국계 모델들이 모두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판매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의 현대 코나도 8.7배에 달하는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8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전년 동기 1위였던 닛산 리프는 모델 교체 주기에 접어듦에 따라 주요 모델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4위로 떨어졌으며 르노 Zoe는 판매 증가가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해 역시 순위와 점유율이 내려갔다.

PHEV 부문에서는 미쓰비시 아웃랜더가 새 버전 출시 효과에 따른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1위에 올랐다. BMW 530e와 2ER, BYD 탕 PHEV, 폭스바겐 파사트 GTE, 미니 컨트리맨 쿠퍼 S E All4도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기아 니로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도요타 프리우스 PHV와 볼보 XC60 T8 Plug in, 혼다 클래러티 PHEV는 모두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