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지원 및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4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2030)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보령시내 40여개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구인기업 간 면접을 통한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더 나아가 VR 가상면접 및 이력서 클리닉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조종사 등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4050 중장년 대상 취업 박람회를 개최, 2019년 상반기 중장년 43명의 취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나아가 중부발전은 서울·제주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업전문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취업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인구 감소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청년들과 지역기업이 만나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