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및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우수기관 표창(기상청장상)을 받았다.
‘날씨경영우수기업’은 기상청 주관으로(한국기상산업기술원 평가) 기상정보를 활용,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적응력 강화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기관에게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공공기관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민간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9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은 기상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과 통합 실시됐다.
남동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내최초 기상정보(폭염, 한파, 강풍 등)를 활용,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종합관리를 위한 ‘KOEN Carbon Desk’ 구축, 발전사 최초 첨단ICT 기술을 적용한 ‘종합상황실’ 및 기상정보와 연계한 ‘재난예측 및 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태양광 솔루션 플랫폼인 U’sol(유쏠)을 개발, 누구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기후적응 이행, 재난방지 등 종합대응 체계 마련 및 기상산업 시장 확대에도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 안정적인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발전을 선도하는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