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산업협회 출범
텔레매틱스산업협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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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9.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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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승인 회장에 박상근포럼회장 선임
정보기술(IT) 신성장 동력 산업인 텔레매틱스 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고 표준화와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텔레매틱스산업협회’가 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텔레콤 KTF LG텔레콤 한국 IBM 한국MS SK(주) 등의 주요 임원과 ITS코리아 교통개발연구원 국토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등 관련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텔레매틱스 산업협회 정관을 승인하고 박상근 텔레매틱스포럼 회장을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텔레매틱스산업협회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텔레매틱스 포럼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통부와 텔레매틱스 관련 통신 자동차 전자제조솔루션 콘텐츠 분야와 보험 정유 중고차 등 50여 개 업체가 발기인이 돼 설립됐다.

협회는 앞으로 ▲이동통신 자동차 보험 등 타 업종간 전략적 제휴와 협업 모델 발굴 ▲공공부문 교통정보를 종합 처리하는 교통정보센터 수립 방안 마련 ▲텔레매틱스 서비스 홍보, 장비·솔루션·콘텐츠를 검증하는 텔레매틱스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검토 ▲국제 텔레매틱스 공동연구센터 설립 방안 검토 ▲중국·일본과 협력을 통한 텔레매틱스 동북아 시범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오는 2007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한 2,200여 억원을 투입해 텔레매틱스 원천기술 개발과 표준화 교통정보 센터 설립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 사업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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